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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 (목)

'안세영 손 들어준' 문체부 "협회장은 횡령·배임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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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안세영 선수의 작심 발언에서 촉발된 배드민턴협회 조사와 관련해 문체부가 중간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후원 계약과 국가대표 출전 제한 규정 모두 대폭 개선이 필요하다고 정리했습니다.

김수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안세영/배드민턴 대표팀 (지난달 5일)]
"너무 저희 (배드민턴)협회는 모든 걸 다 막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핵심 쟁점이던 후원 용품 사용 문제에 대해 문체부는 지난 2월, 신발에 대한 규제를 풀어달라는 요구에, 김택규 회장이 단호하게 거절하는 등 용품 사용을 강제한 것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