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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중국 축구협회, 손준호 영구제명 징계...선수 생명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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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복귀 석 달 만에 '영구제명' 결정

산둥 타이산 등 43명 함께 징계…17명 자격정지

"타인의 재물 불법 수수한 혐의"…손준호는 부인

FIFA가 징계 받아들이면 선수 생활 유지 어려워

[앵커]
중국 공안에 10개월 동안 구금됐다가 풀려난 국가대표 출신 축구선수, 손준호가 중국 프로축구협회로부터 영구 제명 징계를 받았습니다.

손준호는 억울하다는 입장인데, 국내에서도 선수 생활을 이어가지 못할 가능성도 있어 선수 생명 최대 위기를 맞았습니다.

양시창 기자입니다.

[기자]
중국 축구협회가 홈페이지에 공지한 손준호의 처벌 결정문입니다.

사법당국이 판단한 사실에 따라 손준호 선수는 부당한 이익을 추구하기 위해 불공정 거래에 가담하는 등 스포츠 윤리를 심각하게 위반했다고 적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