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회 임방울 국악제 대통령상을 수상한 정은혜. /김영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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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회 임방울국악제(주최 광주광역시, 특별 후원 조선일보사)에서 소리꾼 정은혜(40·사진)씨가 판소리 명창부 대통령상(임방울 대상·상금 4000만원과 순금 트로피)의 영예를 차지했다. 방일영문화재단이 수여하는 최우수상(방일영상·상금 2000만원)은 김윤아(41)씨가 받았다.
6~9일 광주광역시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열린 임방울국악제는 일제강점기 민족의 한(恨)을 소리로 달랜 임방울(1905~1961) 명창의 예술혼을 기리는 국악 축제다. 명창부·일반부·학생부 총 122명에게 1억8790만원을 시상하는 국내 최대 국악 경연 대회다. 매년 판소리, 가야금병창, 농악, 시조, 무용, 기악, 퓨전 국악 등 다양한 분야의 국악 인재들이 전국 각지에서 모여 서로의 기량을 뽐내고, 우리 음악이 나아갈 미래를 선보인다.
[윤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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