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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정민철, 박재홍 첫 소개팅에 "류현진♥배지현도 적극적" 응원→끝내 실패 (조선의 사랑꾼)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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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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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스포츠해설가 박재홍이 첫 소개팅에 실패했다.

9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박재홍이 심현섭의 주선으로 소개팅을 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정민철은 박재홍이 소개팅을 한다는 말을 듣고 집으로 찾아갔고, 소개팅 장소까지 함께 이동했다. 정민철은 "나도 좀 너 이렇게 (소개팅이) 빨리 잡힐 줄 몰랐다. 너는 다 갖추고 있는 거다. 일말의 핸디캡이라는 게 많이 없지 않냐. 외모적으로. 틀니 아니지. 가발 아니지. 돋보기 안 쓰지"라며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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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홍은 "노안 있잖아"라며 밝혔고, 정민철은 "노안은 당연히 감안하시겠지"라며 격려했다. 정민철은 "너 소개팅 잡혔다는 소리 듣고 내 마지막 매칭이 류현진, 배지현이다. 내가 기가 살아 있다"라며 기대를 높였다.

정민철은 "현진이도 배지현 하고 데이트할 때 봤더니 현진이도 굉장히 샤이한 스타일이다. 말수도 적고 적극적인 애가 아니다. 근데 사람이 다르더라. 현진이마저도. 그래야 성사가 되더라. 배지현도 일주일에 LA 날아갔다 오고 그러더라. 오늘 정말 적극적으로 해라. 너무 부담 안 갖는 선에서. 1차로 밥 먹고 2차 제안도 드려라. 적극적으로"라며 조언했다.

이후 박재홍은 소개팅을 했고, 소개팅 상대는 쇼호스트와 아나운서, MC로 활동 중인 이하늘이었다. 이하늘은 "저는 이하늘이고 하는 일은 프리랜서로 쇼호스트랑 아나운서, MC 하고 있다"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박재홍은 이하늘에게 호감을 드러냈고, "나중에 결혼하시면 어떤 거 하고 싶으시냐"라며 질문했다. 이하늘은 "저는 결혼하고 할머니가 돼도 계속 일은 하고 싶다"라며 밝혔고, 박재홍은 "남편이 일 안 해도 되냐"라며 궁금해했다.

이하늘은 "제 내조를 하면 된다. 설거지 잘하시냐"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박재홍은 "뭐라도 해봐야 하지 않겠냐. 열심히"라며 못박았다. 이하늘은 "나중에 또 다른 목표라든지"라며 물었고, 박재홍은 "이제 목표는 결혼이다"라며 결혼을 하고 싶은 마음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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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박재홍은 다음날 스케줄을 확인했고, "그러면 간단하게 뭐 맥주든 와인이든 한잔하시는 건 어떠냐"라며 제안했다. 이하늘은 흔쾌히 승낙했고, 두 사람은 장소를 옮겨 둘만의 시간을 가졌다.

그러나 심현섭은 박재홍의 소개팅 결과에 대해 "첫 번째 소개팅 실패했다. 결론은 오빠, 동생으로. 하지만 재홍이에게는 99번이라는 횟수가 남아있다"라며 전했다.

사진 = TV조선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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