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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어른의 노래’로 돌아온 이적, 4년만에 신곡 ‘술이 싫다’ 발매…세종문화회관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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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가수 이적. 사진|뮤직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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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조은별 기자] ‘발라드의 표본’ 가수 이적이 4년만에 신곡을 발매한다.

이적 소속사 뮤직팜은 9일 “이적이 오는 27일 디지털 싱글 ‘술이 싫다’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적의 신곡 발매는 지난 2020년 선보인 정규앨범 ‘트레이스’ 이후 4년만이다.

‘술이 싫다’는 이적 특유의 카랑카랑한 목소리에 짙은 감성과 깊이를 담아낸 곡이다. 소속사는 ‘술이 싫다’는 제목과 달리 “술잔을 기울이며 듣기 좋은 어른의 노래”라고 설명했다.

신곡을 발매하는 이적은 다음달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이적의 노래들’이라는 타이틀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공연에는 같은 소속사 동료이자 오랜 지음인 가수 김동률이 게스트로 무대에 오른다. 최근 티켓 오픈과 동시에 이미 전석이 매진됐다.

1995년 패닉으로 데뷔한 이적은 ‘달팽이’, ‘내 낡은 서랍 속의 바다’, ‘거위의 꿈’, ‘하늘을 달리다’, ‘그땐 미처 알지 못했지’, ‘다행이다’,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등 숱한 히트곡을 들려준 바 있다. mulga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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