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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0 (월)

조롱이냐 풍자냐...‘SNL6’, 르세라핌→제베원 김지웅 패러디 ‘갑론을박’[MK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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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 코리아 시즌 6’. 사진l쿠팡플레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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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 코리아 시즌 6’가 그룹 르세라핌의 코첼라 라이브 사건, 제로베이스원 김지웅의 욕설 의혹을 패러디한 가운데,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7일 방송된 쿠팡플레이 ‘SNS 코리아 시즌 6’에는 김성균이 호스트로 출연, 아이돌 그룹 라이스의 멤버 ‘균케이’로 분해 패러디 연기를 펼쳤다.

이날 라이스의 막내로 데뷔한 ‘균케이’ 김성균은 각종 방송 및 챌린지로 인지도를 쌓아 ‘고아첼라’ 무대에 올랐다. 이는 르세라핌의 코첼라 라이브 무대를 패러디한 것이다.

르세라핌은 지난 4월 열린 이 페스티벌에서 40분간 단독 무대를 꾸몄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한 라이브 실력으로 도마에 올랐다. 특히 김성균은 “코첼라! 아유 레디”라며 르세라핌 허윤진이 코첼라 무대에서 관객 호응을 유도할 때 사용했던 멘트를 따라해 눈길을 끌었다.

김성균은 제로베이스원 김지웅의 욕설 의혹도 패러디했다.

김지웅은 지난 1월 영통 팬싸(팬들과 영상통화로 이야기하는 팬 이벤트) 과정에서 한 팬과의 만남을 마무리하자마자 욕설을 내뱉었다는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김성균은 김지웅 사건을 패러디 하며 맛깔나는 욕설 연기를 선보였다.

방송 후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갑론을박이 일었다. 일부는 “이미 욕 많이 먹고 사과도 했는데 이렇게까지 하는 것은 조롱 아니냐”는 의견을 내놨고, 또 다른 누리꾼들은 “원래 풍자하는 프로그램인데 뭐가 문제냐”라고 반박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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