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매체는 "토트넘은 레길론을 튀르키예 구단으로 보내려하고 있으며 레길론이 남을 경우 수 개월 동안 부상자 명단에 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레길론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부임 이후 전력 외 자원으로 분류되어 이적 명단에 올랐다.
여러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이 레길론 영입에 관심을 보였지만 이적이 성사되지 않았다.
프리미어리그를 비롯해 유럽 리그 대부분 이적 시장이 닫혔기 때문에 이번 여름 레길론이 이적할 수 있는 유럽 리그는 튀르키예가 유일하다. 튀르키예 이적 시장은 오는 14일까지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주전 수비수로 승승장구하던 레길론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부임하면서 입지가 달라졌다. 콘테 감독이 스리백과 함께 윙백을 활용했기 때문에 윙백이 생소했던 레길론은 세세뇽에게 주전 자리를 빼앗겼다. 부상으로 여러 차례 전력에서 이탈한 점도 레길론에겐 악재였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빅클럽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잔류하는 꿈은 이뤄지지 않았다. 단순히 급한 불을 끄는 용도였고, 겨울 이적 시장이 열리자 레길론에 대한 임대 계약을 조기에 해지하고 토트넘으로 돌려보냈다.
여전히 레길론의 자리는 없었고, 지난 시즌 후반기는 브렌트포드 유니폼을 입어야 했다. 다만 완전 이적 옵션이 없었기에 레길론은 짧은 임대 생활을 마치고 다시 토트넘으로 복귀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레길론을 재평가할 생각이 없다. 프리시즌 아시아 투어에 레길론과 브리안 힐을 참여시키지 않으면서 두 선수가 전력 외라는 것을 확인했다. 힐은 지로나로 새 팀을 찾았지만 레길론은 끝내 이적에 실패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레길론은 한국 팬들에겐 손흥민과 절친한 사이로 알려져 있다. 2020년 12월 아스널과 경기가 끝나고 인스타그램에 손흥민과 포옹하는 사진을 올리며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사랑해 쏘니(LOVE U SONNY)"라고 적은 것이 시작이었다. 훈련 도중 손흥민과 장난 치는 장면이 여러 차례 공개됐으며 지난 2021년 10월 토트넘 홋스퍼 공식 홈페이지와 인터뷰에선 어렸을 때 프리미어리그에서 좋아했던 선수를 묻는 말에 레길론은 "손흥민의 열렬한 팬이었다"고 답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