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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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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종주국' 한국서 첫 월드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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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서울시(시장 오세훈),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 서울경제진흥원(대표 김현우)과 함께 서울 성수동에서 26일부터 29일까지 '2024 월드 웹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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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월드 웹툰 페스티벌 로고'. [자료= 문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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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처음 열리는 이 축제는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웹툰 지식재산(IP)에 대한 대중의 관심과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축제는 컨벤션홀과 같은 특정 공간에서만 진행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거리 일대에 조성된 웹툰 기업들의 반짝 매장(팝업 스토어)을 돌아다니며 관련 상품을 구매하고 체험할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행사 공간은 에스팩토리 D동과 인근 건물들로, 축제 기간 동안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열린다.

축제 첫날인 26일에는 '2024 월드 웹툰 어워즈'가 에스팩토리 3층에서 진행된다. 웹툰 창작자와 제작사, 플랫폼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국제 행사로, 약 한 달간의 후보작 공모와 심사를 거쳐 총 13편의 수상작이 선정되며 대상과 심사위원장상은 당일 발표된다.

윤양수 문체부 콘텐츠정책국장은 "올해 처음 시작하는 축제와 시상식을 전 세계 웹툰 팬과 관계자들이 주목하고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만들겠다"라며, "향후 기업 간 거래 행사 등을 마련해 웹툰의 경제적 가치도 인정받아 투자유치, 계약 등 경제적 성과도 창출하는 기회가 되도록 다방면에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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