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 타자 최다 4사구 타이기록 |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최정(SSG 랜더스)이 한국프로야구 KBO리그 개인 통산 최다 사사구(볼넷+몸에 맞는 공) 신기록(1천381개)을 세웠다.
최정은 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방문 경기에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8회초 상대 불펜 구승민에게 볼넷을 얻었다.
최정의 개인 통산 1천33번째 볼넷이다.
개인 통산 볼넷 부문에서 최정은 5위다.
하지만, '마그넷 정'이라는 별명을 얻을 만큼 몸에 맞는 공이 압도적으로 많다.
최정은 몸에 맞는 공 348개로, 이 부문 2위 박석민(212개·은퇴)에게 136개나 앞섰다.
사사구 총 1천381개를 얻은 최정은 1천380개(볼넷 1천278개+몸에 맞는 공 102개) 양준혁(은퇴)을 제치고 이 부문 단독 1위가 됐다.
KBO는 최정에게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jiks79@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