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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 선발 자격 없어" 맹비난 언론, 이번에는 "쓰레기였던 토트넘, 아직도 투자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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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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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손흥민에게 납득할 수 없는 비판을 했던 언론이 계속해서 토트넘 훗스퍼를 향해 비판적인 발언을 쏟아내고 있다.

영국 '풋볼365'는 6일(이하 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가 시작된 지 3주가 되었고, 첫 번째 A매치 휴식기가 왔다. 현재 곤경에 처한 감독에 대해 언급하는 것 외에는 현재 할 말이 없다"라며 시즌 개막 후 3경기 만에 경질 위기에 처한 감독들을 조명했다. 개막전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패한 엔조 마레스카 첼시 감독, 강등권 숀 다이치 에버턴 감독 등이 이름을 올렸고, 게리 오닐 울버햄튼 원더러스 감독도 있었다.

이어 매체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도 언급했다. 매체는 "토트넘은 꽤 오랫동안 쓰레기였다. 포스테코글루 감독도 대체로 주목을 받지 못했다. 토트넘은 여전히 지난 시즌처럼 모든 면에서 약하고, 확실히 더 많은 투자가 이루어져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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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매체는 "토트넘이 지난 리그 14경기에서 거둔 5승은 루턴 타운, 번리, 노팅엄 포레스트, 셰필드 유나이티드, 에버턴을 상대로 따낸 승리였다. 조금이라도 잘하는 팀이라면 반드시 패배하고 말았다. 암울하게 중위권이다. 이제는 아스널이다"라며 강팀만 만나면 패배하는 토트넘의 현 상황을 꼬집었다.

실제로 토트넘은 지난 시즌 막바지 강팀과의 경기에서 모두 패배하고 말았다. 리버풀, 아스널, 맨체스터 시티에 패배했고, 이번 시즌도 마찬가지다. 강팀은 아니지만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력이 있는 레스터에 고전하며 1-1로 비겼고, 뉴캐슬 원정에서 1-2로 패배한 바 있다. 토트넘이 정말 높은 순위로 올라가려면 강팀을 상대로 승점을 따내는 것이 방법이라고 언급한 것이다.

토트넘이 여전히 투자가 진행되어야 한다고도 말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 그 어떤 팀보다 공격적으로 영입을 진행한 팀이 토트넘인 점이 아이러니다. 클럽 레코드를 세우면서 도미닉 솔란케를 영입했고, 유망주 아치 그레이, 루카스 베리발, 윌슨 오도베르 등을 영입했다. 그러나 여전히 부족하다고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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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매체는 손흥민에게 날선 비판을 가했던 매체다. 레스터와의 개막전에서 손흥민이 무득점으로 침묵하자 "우리를 가장 놀라게 한 선수는 손흥민이다. 그의 선수 생활은 이제 더 이상 상승 궤도에 있지 않다. 토트넘에서 엄청난 활약을 펼쳤지만, 이제는 과거형으로 표현 해야한다. 손흥민은 토트넘의 다면적 공격에 적합한 선택지이지만, 이제는 많은 선택지 중 하나일 뿐으로 보아야 한다. 더 이상 모든 상황에서 모든 상대에 맞서 선발 자리를 차지할 자격이 없다"라고 말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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