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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도 막지 못했다...아르헨티나 GK, 저질 세리머니 계속→"그냥 장난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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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가 선보인 저질 세리머니에 대해 말했다.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은 6일(한국시간) "마르티네스는 참을 수 없었다. 마르티네스가 코파 아메리카 우승 퍼레이드에서 저질 세리머니를 펼쳤다"라고 보도했다.

'골닷컴'에 따르면, 마르티네스는 "야신상을 들고 제스처를 취한 건 동료들과 장난으로 한 것이었다. 이미 코파 아메리카에서 해본 적이 있는데 다들 다신 하지 말라고 했다. 리오넬 메시도 그렇게 말했다. 나는 그들을 위해 한 것뿐이다. 1초 동안만 하고 끝냈다"라고 말했다.

마르티네스는 2022-23시즌 아스톤 빌라와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골문을 지켰다. 빌라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마르티네스의 활약은 2022 카타르 월드컵에도 이어졌다. 마르티네스는 아르헨티나 주전 골키퍼로 나왔다. 조별리그 1차전부터 결승까지 모두 선발로 나와 풀타임을 소화했다.

마르티네스는 7경기 동안 3경기를 무실점으로 마쳤다. 마르티네스가 빛났던 순간은 승부차기였다. 8강 네덜란드전에서 버질 반 다이크, 스티븐 베르하위스의 슈팅을 막아내며 아르헨티나를 4강으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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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에서도 마르티네스는 아르헨티나의 골문을 든든하게 지켰다. 연장에서 콜로 무아니의 슈팅을 막아내며 경기를 승부차기로 이끌었다. 승부차기에서는 킹슬리 코망의 슈팅을 막았고 신경전을 통해 오렐리앵 추아메니가 실축하게 만들었다. 마르티네스는 아르헨티나의 우승에 혁혁한 공을 세우며 월드컵 야신상에 선정됐다.

마르티네스는 월드컵 시상식에서 이상한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월드컵 야신상 트로피를 자신의 사타구니에 갖다 대며 포효했다. 그는 앞서 2021 코파 아메리카에서 골든 글러브를 받았을 때도 비슷한 세리머니를 펼쳤다.

마르티네스는 경기 중 기행을 자주 시도하는 골키퍼로 유명하다. 상대를 심리전에서 압도하며 괴롭힌다. 물론 실력도 겸비하고 있다. 마르티네스는 뛰어난 선방 능력으로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골키퍼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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