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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6 (월)

'한수민♥'박명수, "아내 의사라서 결혼했나" 장영란 반격에 당황('할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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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헤럴드경제


박명수, 장영란이 유쾌한 토크를 나눴다.

6일 방송인 박명수가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할명수' 측은 '우리가 원래 비호감이었잖아.. 21세기 호감형 유튜브 아빠 VS 유튜브 엄마의 MZ 쟁탈전'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장영란은 박명수에게 "얼굴이 젊어졌다. 어려졌다"고 칭찬을 쏟아냈고 박명수는 역시 화답하며 "너 얼굴 좀 당겼냐?"고 물었다. 그러자 장영란은 "어떻게 알았냐"고 너스레를 떨며 "눈 거상 살짝 당겼다"고 밝혔다.

박명수는 "베란다가 확장되니까 확실히 젊어보인다"고 했고, 장영란은 "왜 이렇게 어려졌어. 오빠도 당겼는데? 실 몇 개 넣었는데?"라고 성형 토크를 주고받아 웃음을 안겼다. "진짜 어려졌다. '아내의 맛' 때 심란했다"는 장영란에게 박명수는 "그때보다는 일이 잘 풀려서 마음이 편하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박명수는 "솔직히 네 SNS 보면 약간 꼴 보기 싫을 때가 많다. 너무 행복해 보이고 (남편) 한창이랑 뽀뽀하고 이런 것. 약간 부대끼더라. 좀 자제해라"라고 정색했다. 장영란은 "지금도 (뽀뽀를) 한다"며 "남편이 오빠를 되게 좋아한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박명수가 한의사인 한창을 두고 "너 남편 한의사라서 결혼한 거잖아"라고 대뜸 장난을 치자 장영란은 "오빠는 의사라서 결혼한 거야?"라고 박명수의 아내인 의사 한수민을 언급했다. 그러자 박명수는 조용히 손을 내밀고 화해 신청을 해 웃음을 더했다. 장영란은 "나 인정. 나도. 그래서 똑똑한 아이가 나오잖아"라고 능청스럽게 말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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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란은 자신의 유튜브 성공 비결로 솔직함을 꼽았다. 장영란은 "우리 같은 사람들이 솔직한 사람들이 이제 먹히는 거다. 예전에 비호감이었다가 이제 MZ들에게 먹히는 시대가 된 것"이라며 "(2000년대) 당시엔 성형을 해도 안했다고 했지 않나. 너무 감사하다"라고 이야기해 공감을 샀다.

또 장영란은 자녀 사춘기를 어떻게 넘겼냐고 물었다. 박명수는 "민서는 사춘기는 거의 지난 것 같고 공부하느라 바쁘다. 엄마랑 얘기 많이 하고 아빠는 그냥 옆에서 예쁘다 예쁘다 해줘야 한다. 그러다 보면 사춘기가 자연스럽게 넘어가더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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