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현지시간) 테슬라는 자사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자율주행 관련 로드맵을 공개했다. '테슬라AI'의 로드맵에 따르면 테슬라는 내년 1분기부터 중국과 유럽에서 미국 같은 FSD를 서비스할 계획이다.
다만 각국 정부의 규제를 통과해야 해서 승인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는 정부 승인만 받으면 FSD를 서비스할 수 있을 정도로 유럽과 중국에서 데이터가 확보됐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한편 이날 테슬라 주가는 FSD 도입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틀 연속 4%대로 급등세를 타며 230달러까지 올랐다.
[실리콘밸리 이덕주 특파원 / 서울 박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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