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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 (월)

14기 현숙·미스터 강, 현커 불발 "나이 탓 신중, 연인 발전 못해" (나솔사계)[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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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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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나솔사계' 14기 현숙과 미스터 강이 실제 커플로 이어지지 못했다.

6일 방송한 ENA·SBS Plus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에서는 ‘14기 미녀 삼총사’ 영숙, 영자, 현숙과 4명의 ‘미스터’들이 최종 선택에 돌입했고 14기 현숙과 미스터 강이 유일한 커플이 됐다.

미스터 김-미스터 킴은 최종 선택에서도 14기 영숙에게 직진했지만, 14기 영숙은 두 사람 모두 선택하지 않았다. 14기 영자와 미스터 박 역시, 서로에게 호감을 키워왔지만 최종 선택을 같이 포기했다.

본 방송 후 촌장엔터테인먼트TV 유튜브에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14기 현숙은 '나솔사계'에서 또 한 번 제안을 받는다면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 "두 번 출연했고 두 번째도 운 좋게 내가 좋아하는 이상형의 분과 커플도 돼서 삼수는 안 할 것 같다. 두 번으로 족하다"라고 말했다.

출장 때문에 라이브 방송에 참석하지 못한 미스터 강은 전화 통화를 통해 "방송 하는 동안 많은 추억이 됐고 촬영한 게 올해 가장 잘한 일이다. 좋은 동생도 많이 알게 됐고 최종 커플도 됐다. 주변에서는 다들 잘 어울린다고 얘기한다"라고 이야기했다.

미스터 박은 "이번 기회를 통해 좋은 사람들을 알아 감사했다. 어떻게 보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안에서 진정성을 갖고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서 했다. 여기 있는 분들과는 인연이 안 됐고 지금 살짝 힘들긴 하지만 열심히 알아보고 찾아보는 중"이라고 언급했다.

14기 영자는 "평생 친구를 만났다. 촌철살인 멘트도 잘해주고 내가 더 성장하도록 도움되는 찐친을 만나 좋다. 여전히 솔로고 자기계발을 열심히 하고 있다"라고 미소 지었다.

미스터 킴은 "아직은 쉽지 않다. 방송에서도 쉽지 않았지만 현실에서도 쉽지 않다. 지난주에 나와 영자님이 40대 연애에 대해 이야기한 게 나름 이슈가 됐는데 거기에서 내 상황이나 하고 싶은 이야기 등을 말한 것 같다. 조급하지는 않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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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김은 "내가 방송 끝나고도 열심히 쫓아다녔다. 일주일에 3번을 못 보더라. 열심히 노력했다"고 알렸다.

14기 영숙은 "미스터 김이 최종 선택을 해주시고 난 안 했는데 촬영 끝나고 '수고하셨습니다'가 아니라 실제로도 몇 번 만났다. 생일파티 하면서 여럿이 어울린 적도 있고 둘이서도 몇 번 봤다. 진솔하게 마음을 표현해 주시니 나도 현실에 나와서 생각했다. 현재 상태로는 커플은 아니"라며 못 박았다.

14기 영숙은 "내가 여지를 주는 것 같아서 명확하게 말해야할 것 같다. 응원하는 사이다. 여지는 없다. 좋은 누나 동생으로"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미스터 김은 "영숙님 같은 분이 이상형"이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14기 현숙과 미스터강의 '현커'(현실 커플) 여부에 관심이 모였다.

14기 현숙은 "보고 있지 오빠? 끝까지 본다고 했으니 볼 거로 믿는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불렀다.

그러나 "'나솔사계'에서 커플이 돼서 나와서 서로 호감을 갖고 데이트도 여러번 했는 아무래도 나이 얘기를 안 할 수 없다. 나이가 있다 보니 서로 신중하다 보니 여러 현실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못하는 것들이 몇 개 있어서 더 깊게 발전하지 못하고 좋은 오빠 동생 사이로 잘 지내고 있다"라며 현커에는 실패했음을 밝혔다.

사진= 촌장엔터테인먼트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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