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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평등하게 경기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앞장” 화합과 경쟁으로 하나 된 전국장애인당구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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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장애인당구 최대 잔치인 ‘2024 대한장애인당구협회장배 전국장애인당구대회’가 최근 경기도 수원 보훈재활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사진은 출전선수와 대회관계자 등이 참석한 개막식 단체 사진. (사진=대한장애인당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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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일 수원 보훈재활체육센터서
‘2024 협회장배 전국장애인당구대회’
BIS 3쿠션 남 김영남 여 김희진 1위
BIW 3쿠션 남 이영호 여 김수하 1위


“모든 선수가 평등하게 경기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전국 장애인당구선수들의 화합과 경쟁의 장인 ‘2024 대한장애인당구협회장배 전국장애인당구대회’가 열린 지난 3일 경기도 수원 보훈재활체육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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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S 3쿠션 남자 입상자들이 시상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안진환 경기위원장, 2위 손부원(서울), 1위 김영남(강원), 3위 김재민(충북). (사진=대한장애인당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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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S 3쿠션 여자 입상자들. (왼쪽부터) 2위 서애경(서울), 1위 김희진(충북), 대한장애인당구협회 김영택 회장, 3위 이혜강(전북). (사진=대한장애인당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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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장애인당구협회 김영택 회장이 대회 개막식에서 대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대한장애인당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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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장애인당구협회 김영택 회장은 대회사에서 “이번 대회가 장애인당구의 지속적인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모든 선수가 평등하게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아울러 이번 대회가 장애인 당구의 인식을 개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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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W 3쿠션 남자 입상자. (왼쪽부터) 안진환 경기위원장, 2위 이승우(인천), 1위 이영호(경기), 3위 엄태현(경기), 대한장애인당구협회 김영택 회장. (사진=대한장애인당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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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W 3쿠션 여자 입상자. (왼쪽부터) 안진환 경기위원장, 2위 최미순(경기), 1위 경기 김수하(경기), 3위 최문정(경북), 대한장애인당구협회 김영택 회장. (사진=대한장애인당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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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공정 경쟁을 보장하기 위해 새로 도입될 (장애)등급분류 시스템을 위한 사전 등급분류를 실시했다. 장애인당구협회측은 “대회에 참가한 일부 선수를 대상으로 실시했다”며 “앞으로 모든 선수가 더 공정한 조건에서 경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장애인당구 최대 잔치인 만큼 개막식에는 대한장애인당구협회 김영택 회장과 안진환 부회장, 각 시도협회장, 오페라 마광현 대표, 빌리존 류연식 대표 등 당구계 인사들이 함께 했다. [황국성 MK빌리어드뉴스 기자]

[2024 전국장애인당구대회 입상자]

◇BIS(Billiards Stand, 보행 가능한 장애인 당구선수) 3쿠션

△남자=1위 김영남(강원) 2위 손부원(서울) 3위 김재민(충북)

△여자=1위 김희진(충북) 2위 서애경(서울) 3위 이혜강(전북)

◇BIW(Billiards Wheelchair, 휠체어 활용 당구선수) 3쿠션

△남자=1위 이영호(경기) 2위 이승우(인천) 3위 엄태현(경기)

△여자=1위 김수하(경기) 2위 최미순(경기) 3위 최문정(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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