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CJ ENM, 외유내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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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베테랑2'가 돌비 시네마(Dolby Cinema) 개봉을 확정하고 박선우 형사(정해인)의 모습을 담은 포스터를 공개했다.
'베테랑2' 돌비 시네마는 돌비의 프리미엄 HDR 영상 기술 돌비 비전과 차세대 몰입형 음향 기술 돌비 애트모스가 적용됐다. 화려한 비주얼과 온몸을 감싸는 듯한 사운드로 몰입감 넘치게 관람할 수 있다는 게 '베테랑2' 측의 설명이다.
류승완 감독은 "돌비 애트모스와 돌비 비전을 통해 관객들의 영화적 체험을 완전히 한 차원 다른 곳으로 안내하는 듯한 느낌이 든다"며 "돌비 애트모스 기술은 소리 각각의 색깔들을 아주 선명하게 구현해줬다. 소리의 타격감이 진짜 존재하는구나 느꼈는데, 관객 여러분들도 이 느낌을 극장에서 느끼실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돌비 비전으로 구현된 '베테랑2'의 시각적 퀄리티에 대해서는 "어둠 속의 디테일들이 보여서 놀랐고, 영화를 만드는 사람으로서 목표했던 예술적인 지향점들이 세세하게 구현이 되어 관람하시는 분들도 영화를 온몸으로 체험하시는 느낌이 들 것 같다"고 했다.
돌비 시네마 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에는 '베테랑2'에 새로 합류한 막내 박선우 형사(정해인)의 모습이 담겼다. 수많은 인파 속에서 누군가를 쫓고 있는 듯한 박선우 형사의 강렬한 눈빛은 보는 이들에게까지 긴장감을 고스란히 전한다. 일전에 공개된 IMAX 포스터에서는 서도철 형사(황정민)가 펼칠 처절하고도 강력한 액션이 느껴졌다면, 돌비 시네마 포스터에서는 박선우 형사(정해인)가 밀어붙일 극도의 긴장감이 느껴져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 개봉 전부터 실감나는 영화적 체험을 예고하는 '베테랑2'는 돌비 시네마와 함께 IMAX, 4DX까지 스페셜 포맷으로도 개봉할 예정이다.
'베테랑2'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수사극. 오는 13일부터 전국 극장에서 다양한 상영 포맷으로 만날 수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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