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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6 (월)

[자막뉴스] "버린 것은 경기력이었나"...분노로 가득찬 관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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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3차 예선 첫 단추를 끼우는 날, 평일 저녁, 흐린 날씨에도 축구 팬들은 빨간 유니폼을 챙겨 입고 대표팀 선전을 응원했습니다.

[이상혁·이시후 / 인천 청라동 : 새로 발탁된 선수들도 많고 해서 다들 잘하는 모습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 팬으로서 응원하고 있습니다.]

[박가흔·오정호 / 서울 강동구 : 피파 랭킹도 공부하고 왔거든요. // 두 골은 넣지 않을까? //대한민국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