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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6 (월)

[어게인TV]"내가 챙겨 놨어" 덱스, 안은진 케어 심쿵하네..차태현도 감탄('언니네 산지직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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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tvN ‘언니네 산지직송’캡처



5일 방송된 tvN ‘언니네 산지직송’ 8회에서는 폭우 속에서 이루어진 언니네의 갯장어잡이 현장이 그려졌다.

"아침이 되자마자 도망갈 것"이라 당부하던 차태현은 사 남매와 함께 갯장어 조업에 나섰다.

그러나 능숙하게 갯장어를 건져 올리는 염정아와 상반되듯, 잔뜩 엉킨 줄에 몸을 가누지 못한 차태현. 염정아는 "줄을 정리하며 해야 한다"라 조언했다.

결국 염정아가 조업의 핵심이 되며 오늘의 MVP로 등극했다. 만선을 알리는 흥겨운 노래와 함께, 이들은 조업을 무사히 마치게 됐다.

직송비 15만 원을 받은 사 남매와 차태현은 선상에서의 새참 시간을 가졌다.

이어 뿌듯한 마음을 안은 채 집으로 향한 사 남매와 차태현. 이때 안은진이 “내 모자 어디 갔지?”라 질문, “어딘가 있겠지”라는 결론을 내렸다.

안은진은 “내 모자 왜 거기 있냐?”며 덱스의 머리를 가리켰고, 덱스는 “내가 챙겨 놨다. 자연스럽지 않았냐”라 답했다.

앞서 안은진은 선상 식사를 위해 자신의 모자를 덱스에게 맡겼고, 덱스는 자신의 모자 위에 안은진의 모자를 덮어 씌워 감쪽같은 자태를 뽐냈다. 차태현은 “역시 덱스”라 감탄했다.

헤럴드경제

tvN ‘언니네 산지직송’캡처



이어 차태현이 고성을 떠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차태현은 “아침에 갔으면 재미없을 뻔했다”며, “갯장어 잡는 것도 처음이었다. 재밌었다. 긴 시간을 함께한 것은 아니지만, 너무 재밌는 이틀이었다”라 전했다.

사 남매는 차태현을 배웅하며 아쉬운 인사를 건넸다. 차태현의 남다른 인사법에 덱스는 “국회의원 같다”라 묘사하기도.

장을 보기 위해 스쿠터에 탑승한 염정아와 덱스. 이들은 바닷바람을 만끽하며 집 근처 마트로 향했다.

한편 박준면과 안은진은 휴식타임을 가졌다. 안은진은 “오늘 내가 체력이 조금 딸린다“며 곡소리를 냈다.

경남 고성의 귀한 제철 밥상이 전파를 탔다. 갯장어 샤브샤브와 양념 석쇠 구이 조리에 돌입한 염정아는 '제철 요리사'의 면모를 아낌없이 뽐냈다.

또한 '양념 박' 박준면의 활약이 펼쳐졌다. 그녀의 무침 퍼레이드를 맛본 안은진은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tvN ‘언니네 산지직송(연출 김세희)’은 ‘바다를 품은 각양각색의 일거리와 그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제철 밥상 먹거리까지!’ 염정아, 안은진, 박준면, 덱스의 짭조름한 어촌 리얼리티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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