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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공격이 아쉬운 토트넘 훗스퍼가 멤피스 데파이를 노리고 있다는 보도다.
영국 'TBR 풋볼'은 4일(한국시간) "토트넘은 데파이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자유계약(FA) 신분 데파이에게 토트넘은 매력적인 클럽이다. 브라질의 크린치안스가 데파이에게 제안을 했는데 토트넘은 놓치고 싶지 않을 것이다. 데파이는 전성기에 올라있고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뛰었다. 데파이를 영입할 수 있는 마지막 순간에 처해있다. 임금은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 1~2시즌은 토트넘에 훌륭한 영입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데파이는 PSV 아인트호벤에서 뛸 시절 네덜란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로 불렸다. 놀라운 활약 속 높은 기대를 받았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했다. 맨유에선 처절한 실패를 겪었다. 쫓겨나듯 리옹으로 향했는데 완벽 부활에 성공했다. 공식전 178경기 76골 55도움이란 기록을 남기며 프랑스 리그앙 최고 공격수로 발돋움했다.
리옹과 계약이 종료된 데파이는 바르셀로나로 향했다. 리오넬 메시, 앙투앙 그리즈만이 이탈한 가운데 데파이는 바로 주전으로 뛰며 바르셀로나 공격진을 이끌었다. 최악 공격력을 보일 때도 데파이는 제 몫을 다했다. 하지만 부상을 당하며 한동안 빠졌었다. 그때 영입된 페란 토레스 등 여러 공격수들이 오며 데파이 입지가 애매해졌다.
바르셀로나는 2022시즌을 앞두고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하피냐를 데려왔다. 우스만 뎀벨레가 떠나긴 했지만 바르셀로나에 데파이가 뛸 자리는 없었다. 데파이는 아틀레티코로 이적했다. 아틀레티코에서 데파이는 2022-23시즌 후반기만 뛰고 8경기 4골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은 부상으로 인해 많이 나오지 못했고 경쟁에서 밀렸다. 라리가 기록은 23경기(선발 9경기) 5골 1도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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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는 이번 여름 훌리안 알바레스, 알렉산더 쇠를로트를 영입했다. 알바로 모라타가 나갔다고 해도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데파이를 쓸 생각이 없어 보였다. 결국 데파이는 아틀레티코를 떠났고 FA 신분이 됐다. FA 신분이 된 데파이는 아직까지 새 팀을 찾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토트넘이 차기 행선지로 언급됐다.
FA 이적시장은 아직 종료되지 않았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고군분투를 하고 있고 도미닉 솔란케, 히샬리송은 부상에 시달리는 중이다. 공격 어느 포지션이든 나설 수 있는 데파이가 온다면 힘이 될 수 있다. 만약 토트넘 유니폼을 입는다면 2017년 맨유를 떠난 후 7년 만의 프리미어리그 복귀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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