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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6 (월)

지창욱, “사람을 찾습니다” 무대인사 ‘노트 강탈’ 사건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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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창욱이 무대인사 중 있었던 유쾌한 해프닝에 대한 대응을 시작했다.

스포츠월드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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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지창욱의 소속사 스프링컴퍼니는 공식 PR 계정 ‘지카이브:지창욱 아카이브’에 ‘사람을 찾습니다’라는 제목의 긴급공지를 게재해 ”8월 7일 리볼버 무대인사 중 발생한 지창욱 배우의 싸인 노트 강탈 사건의 주인공 되시는 팬 분을 찾는다”고 알렸다. 이어 화제가 되었던 노트의 주인이라면 댓글을 남겨달라며 “노트는 주인을 찾아갔지만, 당시 뻗어주셨던 그 당황스러운 손을 발견하지 못한 상황”이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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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프링컴퍼니 공식 인스타그램


앞서 지난달 7일 진행된 영화 ‘리볼버’ 무대 인사 중 지창욱은 노트에 사인을 한 다음 무심결에 그대로 노트를 가지고 이동했다. 다른 상영관에서도 무대인사가 진행하며 다행히 노트는 주인을 찾았지만, 해당 영상은 SNS 및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영상에 짧게 담긴 다른 관객이 전면 카메라로 영상을 찍고 있던 것까지 포착되며 누리꾼들은 웃음을 터트리며 후일담을 기다렸다.

스프링컴퍼니 측에서는 “사람을 찾습니다”라고 큰 제목을 더해 “힝! 속았지? 내 싸인은 내가 가져감” 등 유쾌한 문구로 장식한 포스터로 재차 사과드리고 싶다는 뜻을 전하기도 했다. 현재 관련 공지에는 당시 영상을 촬영했거나 노트 주인의 행방을 찾는 데 도움을 준 관객 등 다양한 누리꾼이 등장했다.

한편, 지창욱은 영화 ‘리볼버’, 김태호 PD의 새로운 예능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 등에서 활약했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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