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이슈 영화계 소식

푸바오와의 이별이야기 ‘안녕, 할부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

0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태어난 첫 번째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안녕, 할부지’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5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안녕, 할부지’는 전날 3만 9558명의 관객을 동원하면서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4만 5722명이다.

‘안녕, 할부지’는 선물처럼 다가온 푸바오와의 만남과 이별, 헤어짐을 알기에 매 순간 진심이었던 주키퍼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안녕, 할부지’의 첫날 기록은 역대 다큐멘터리 최고 흥행작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오프닝 스코어 8607명) ‘워낭소리’(1091명)의 개봉일 관객 수를 훌쩍 뛰어넘어 앞으로의 흥행이 기대된다.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보는 내내 눈물이 흐른다. 감동적인 이야기와 연출, 최고다” “기쁨과 슬픔이 파도의 밀물과 썰물처럼 온다” “마음이 따뜻해지는 영화”라는 등 반응을 보였다.

‘안녕, 할부지’와 같은 날 개봉한 ‘비틀쥬스 비틀쥬스’는 2만 1788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으며 ‘에이리언 : 로물루스’ 1만 8785명의 관객을 모아 3위를 차지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 동아일보 & dong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