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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일본 축구 국가대표 주장 엔도 와타루가 최근 늘어나고 있는 일본 선수들을 향한 관심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일본은 오는 5일 오후 7시 35분(한국시간) 일본 사이타마현에 위치한 사이타마 스타디움 2002에서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1차전에서 중국을 만난다.
경기를 앞두고 리버풀 소속 미드필더 엔도가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그는 프리미어리그(PL)에 늘고 있는 일본 선수들과 일본 축구에 대한 영향에 대해 질문을 받았다.
이번 시즌 엔도를 포함해 토미야스 타케히로(아스널), 미토마 카오루(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카마다 다이치(크리스탈 팰리스) 등 일본 선수들이 PL에서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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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쿠보 타케후사가 리버풀에 합류할 수도 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일본 '스포니치'에 따르면 리버풀이 쿠보 영입에 관심이 있다. 매체는 "쿠보가 안필드에서 미래가 불확실해 보이는 모하메드 살라의 장기적인 대체자로 여겨진다"라고 전했다.
물론 이적은 성사되지 않았다. 레알 소시에다드 아페리베이 회장도 쿠보 이적설에 대해 "아무런 문제가 없다. 어떤 구단과도 협상을 진행하지 않고 있다. 우리는 시장에 있고 어떤 일이든 일어날 수 있지만 쿠보는 매우 만족하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우리는 쿠보를 매우 사랑한다. 그가 영원히 레알 소시에다드에 머물기를 바란다. 현재로선 우리 선수이기 때문에 아무것도 아니다. 나는 우리 선수 모두를 갖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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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도는 일본 선수들을 향한 관심에 대해 "잉글랜드로 이적한 일본 선수들에 대한 평가가 조금씩 올라가고 있다. 일본 선수들에 대한 관심은 전 세계적으로 상당히 높아진 것 같다. 나도 리버풀 스태프들에게 '이 선수는 어떤가?'라는 식으로 질문받는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PL뿐만 아니라 잉글리쉬 풋볼리그 챔피언십(2부리그) 구단으로 이적하는 선수도 있지만, 일본 축구가 발전하는 데 있어 어린 나이에 해외 축구를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은 좋은 일이다. 고생해서 대표팀에 오는 선수나 해외에서 힘을 기리는 것은 대단한 일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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