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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3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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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주, 고등학교 교사 됐다…'최소한의 선의', 10월 개봉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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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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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장윤주와 최수인의 변신이 담긴 '최소한의 선의'가 10월 개봉한다.

영화 '시민덕희' 장윤주, '우리들' 최수인의 도전이 빛나는 영화 '최소한의 선의'(감독 김현정)가 10월 개봉을 확정했다.

이와 함께 장윤주와 최수인의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섬세한 감정 열연을 예고하는 스틸이 함께 공개돼 기대를 모은다.

'최소한의 선의'는 난임으로 스트레스를 받던 고등학교 교사 '희연'이 반 학생 '유미’의 임신으로 혼란을 겪지만 ‘유미’의 상황을 고민하며 자신이 할 수 있는 선의에 대해 우리 모두에게 질문을 던지는 영화다.

류승완 감독의 '베테랑'의 ‘미스 봉’ 역으로 화제를 모으고 '시민덕희', '세자매'까지 개성 만점 캐릭터로 스크린을 사로잡은 장윤주가 고등학교 1학년 담임 선생님 희연으로 변신해 이목이 집중된다.

장윤주는 난임으로 힘들어하는 상황 속에서 반 학생 유미의 임신으로 혼란을 겪는 역을 맡아 담임으로서, 어른으로서 어떻게 이 문제를 해결할지 그 선이 어디까지인지를 고민하는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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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장윤주의 제자인 유미는 데뷔작 '우리들'로 제56회 체코 즐린어린이청소년영화제 최우수 어린이 배우 주연상을 수상하고, 제19회 상하이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르며 화제를 모은 최수인이 맡았다.

최수인은 학교 밖으로 내몰리는 현실과 싸우며 스스로를 지키려는 임신한 고등학교 1학년 유미로 분해 또 한 번의 성장을 보여준다.

여기에 단편 '나만 없는 집'으로 제16회 미쟝센단편영화제 대상, 중편 '입문반'으로 제45회 서울독립영화제 대상 수상에 빛나는 김현정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김현정 감독은 매 작품 섬세하고 사려 깊은 시선으로 깊은 여운을 자아냈는데, 이설 주연의 '흐르다'로 첫 장편 데뷔에 이어 장윤주, 최수인 주연의 '최소한의 선의'로 돌아와 여성 감독의 시선으로 다양한 입장에 처한 여성들의 도움과 이해를 통한 관계와 회복의 이야기를 담아 기대감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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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스틸 속 장윤주와 최수인의 캐릭터와 이 둘 앞에 펼쳐질 이야기를 예고하고 있다.

고등학교 교사로 평범하고 부족함 없는 삶을 살고 있는 ‘희연’의 모습과 예상치 못한 임신을 하게 되며 고민에 빠진 ‘유미’의 모습, 그리고 임신 사실이 알려진 후 담임 ‘희연’과 ‘유미’의 상담 모습이 담겨 장윤주와 최수인이 펼칠 이야기에 궁금증을 배가시킨다.

특히 난임으로 힘들어하는 고등학교 선생님 ‘희연’과 임신한 고등학생 ‘유미’의 아이러니한 관계성과 선생님과 학생, 여성과 여성으로서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좁혀가는 과정이 영화 속에서 어떻게 그려질지 기대감을 높인다.

'최소한의 선의'는 10월 개봉한다.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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