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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6 (월)

'데뷔 10년 차' 데이식스, 고척돔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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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식스의 열일 행보
소속사 "구체적 일정은 추후 말씀드릴 것"
한국일보

데이식스가 고척돔에 입성한다.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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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10년 차를 맞이한 그룹 데이식스가 고척돔에 입성한다.

4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본지에 "데이식스 연말 고척돔 공연을 타진 중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구체적 일정은 추후 말씀드릴 것이다"라고 전했다.

데이식스는 2015년 데뷔한 JYP엔터테인먼트 최초의 밴드 그룹이다. '놓아 놓아 놓아' '예뻤어'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웰컴 투 더 쇼' 등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아왔다. 멤버들은 지난해 12월 4년 만의 대면 콘서트 '더 프레젠트 : 유 아 마이 데이'를 통해 완전체 복귀를 알리며 군백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약 1년 동안 더욱 성장한 데이식스는 올해에도 연말 콘서트를 통해 팬들을 만나게 됐다. 멤버들은 지난 2일 '녹아내려요'를 발매하며 인기를 증명했다. '녹아내려요'는 발매 3시간 만인 오후 9시 기준 멜론 '톱100', '핫100', 실시간 차트와 지니, 벅스, 바이브 국내 급상승 차트 최정상에 등극해 시선을 모았다.

데이식스는 열일 행보를 이어가는 중이다. 멤버들은 오는 20일~22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며 세 번째 월드투어 '포에버 영(FOREVER YOUNG)'을 시작한다. 오는 10월부터는 쿠알라룸프르 발리 수라바야 자카르타 싱가포르 방콩 홍콩 오사카 도쿄 마닐라 등으로 투어를 이어간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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