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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 POINT] 손흥민은 웃는다...라이스 퇴장+메리노 부상→북런던 더비 앞두고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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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아스널의 중원에 큰 이탈이 생겼다.

토트넘 훗스퍼는 15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에서 아스널과 맞대결을 펼친다. 토트넘은 승점 4점(1승 1무 1패)으로 10위, 아스널은 승점 7점(2승 1무)으로 4위에 위치해 있다.

토트넘과 아스널의 경기는 북런던 더비로 영국 내에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더비 경기다. 토트넘과 아스널은 북런던을 연고로 하면서 라이벌 구도를 형성했다. 아스널은 기존 런던 남부 윌위치에 있었는데 북런던으로 옮기면서 토트넘과 위치적으로 가까워졌다.

최근 북런던 더비에서는 토트넘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토트넘이 북런던 더비에서 마지막으로 승리한 건 2021-22시즌이었다. 최근 4경기에서 토트넘은 1무 3패를 기록했다. 토트넘은 3년 만에 아스널 상대 승리를 노리고 있다.

이번 맞대결을 앞두고 아스널에 변수가 발생했다. 중원에 큰 이탈이 생겼다. 아스널은 3라운드 브라이튼과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승점 3점을 놓친 것과 더불어 데클란 라이스도 잃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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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스는 퇴장을 당했다. 후반 3분 라이스가 브라이튼의 진영에서 파울을 범했다. 조엘 펠트만이 프리킥을 빠르게 진행하려고 하는 순간 라이스가 공을 건드렸다. 펠트만은 공이 아니라 라이스를 걷어찼고 고통을 호소했다. 하지만 주심은 라이스에게 옐로카드를 줬다. 시간 지연 행위로 판단한 것이다. 라이스는 이미 경고가 한 장 있었고 레드카드를 받으며 그라운드를 떠났다.

라이스의 이탈은 아스널 입장에서 매우 뼈아프다. 라이스는 아스널 중원의 핵심이다. 뛰어난 신체 능력을 바탕으로 상대와 경합에서 쉽게 밀리지 않으며 미드필더가 갖춰야 할 능력을 고루 보유하고 있다. 중원에서 경기 조율, 볼 배급, 볼 간수, 포백 보호 등 많은 역할을 수행한다. 아스널은 라이스의 빈자리를 채워야 한다.

그런데 아스널 중원에 추가적으로 이탈이 생겼다. 미켈 메리노가 부상을 당한 것. 메리노는 이번 여름 아스널이 영입한 미드필더다. 하지만 데뷔하기도 전에 부상으로 자리를 비우게 됐다. 메리노는 훈련 도중 어깨 골절 부상으로 2개월 동안 결장할 예정이다.

토트넘 입장에선 기회다. 라이스와 메리노까지 빠지면서 토트넘은 웃고 있다. 손흥민은 아스널 킬러로 유명하다. 지난 시즌에도 아스널과 2번의 경기에서 3골을 터트렸다. 라이스와 메리노가 나오지 못하는 가운데 손흥민이 토트넘의 승리를 이끌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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