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프로야구에 입성할 새내기는 누구일까.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일 "오는 11일 오후 2시 서울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2025 KBO 신인 드래프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당 행사는 전면 드래프트 방식으로 이뤄진다. 지난 시즌 순위의 역순으로 1라운드부터 11라운드까지 지명한다.
이번 드래프트의 화두는 전체 1순위의 주인공이다. '최고 시속 156㎞' 강속구를 던지는 전주고 투수 정우주와 지옥에서라도 데려온다는 '좌완 파이어볼러'인 덕수고 투수 정현우의 경쟁에 '정정대전'이라는 호칭이 붙기까지 했다.
이외에 대구고 투수 배찬승, 광주일고 투수 김태현, 덕수고 투수 김태형, 덕수고 내야수 박준순 등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이번 드래프트는 SPOTV, SPOTV2, KBSN스포츠, MBC스포츠플러스, SBS스포츠와 유무선 플랫폼 티빙(TVING)을 통해 생중계된다.
아주경제=이건희 기자 topkeontop12@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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