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까지 배후 자처한 단체 없어"
5일 (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카불 비즈니스 센터 몰에서 화재가 발생해 연기가 솟아오르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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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서 자살 폭탄 공격이 발생해 6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쳤다고 현지 경찰이 2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현지 경찰은 카불 남부 지역에서 공격이 발생했으며 아직까지 배후를 자처한 단체는 없다고 발표했다.
칼리드 자드란 카불 경찰 대변인은 "몸에 폭발물을 휘감은 사람이 공격을 일으켰다"며 사망자 6명 가운데 1명은 여성이었다고 보고했다.
그는 "부상자들은 제때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3월 탈레반 거점인 남부 도시 칸다하르에서도 자살 폭탄 테러가 발생해 3명이 사망한 바 있다. 다만 당시 한 병원 관계자는 사망자가 20명이라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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