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18 (수)

이슈 검찰과 법무부

검찰, '김학의 불법 출금 의혹' 차규근·이규원 2심도 실형 구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출국을 막는데 관여한 혐의로 기소된 차규근 조국혁신당 의원과 이규원 조국혁신당 대변인 등에게 검찰이 2심에서도 실형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오늘(2일)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불법 출국금지' 사건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차 의원과 이 대변인에게 각각 징역 3년을, 이광철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검찰은 무죄를 선고한 원심이 사실과 법리를 오인하는 잘못을 저질렀다며, 피고인들은 긴급 출입국 금지를 요청할 수 있는 주체가 아니었던 만큼 출국금지 요청은 불법이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차 의원 등은 지난 2019년 3월, 김 전 차관이 출국을 시도하자 불법으로 출국을 금지하는 데 관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후 1심은 당시 김 전 차관에 대한 재수사가 임박한 상황에서 출국을 저지한 목적과 정당성이 인정된다며, 직권남용 혐의에 대해서는 모두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모든 반려인들이 알아야 할 반려동물의 질병과 처치법 [반려병법]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