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캐피탈 이만희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BNP파리바 카디프생명 오준석 대표이사 사장(오른쪽) 임대주택 임차인을 위한 신용보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미래에셋캐피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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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의 '(무)더세이프 단체신용보험IV(갱신형)'을 통해 제공되는 미래에셋캐피탈 대출안심플랜은 임대주택 임차인을 대상으로 하는 업계 첫 단체 신용보험으로, 서비스 제공 기간 중 예기치 못한 사고로 인한 사망 또는 80% 이상의 장해가 발생할 경우 보험금으로 최대 5000만원까지 남은 대출금을 상환해주는 단체 보험서비스다. 미래에셋캐피탈에서 공공 및 민영 임대주택계약자(입주예정포함) 및 입주자들에게 제공 중인 임대차보증금 담보대출을 실행한 고객들이 가입할 수 있다.
보험료는 전액 미래에셋캐피탈에서 부담하므로 고객은 간단한 가입동의만으로 단체 보험서비스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보험사고로 임대차보증금 대출이자 체납이 발생하더라도 채무 미상환 위험에 대비가 가능하다. 또한 임차인 본인이나 남겨진 유가족에게 구상권 청구가 이뤄지지 않기 때문에 빚의 대물림 없이 소중한 가족의 일상을 유지할 수 있으며 임대주택 거주기간 중 불가피하게 이사를 해야 하는 부담도 없어 취약계층의 전반적인 주거 안정성 향상에 기여한다.
이만희 미래에셋캐피탈 대표이사는 "당사가 제공하는 임대차보증금 담보대출에 신용생명보험의 혜택을 추가로 제공함으로써 취약계층의 대출 실행부터 상환까지 전 과정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면서 "자산시장의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가운데 가계부채 부실문제가 범국가적 시스템 리스크로 확산되는 것을 조기 방지하기 위해 민간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조치들을 선제적으로 마련하고자 한다. 향후에도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명확히 인식하고 혁신금융의 선도기업으로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개척한다'는 당사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미션 하에 양사 협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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