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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뉴캐슬] '하비 반스 선제골!'...토트넘, 뉴캐슬 원정 포비아 또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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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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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토트넘 훗스퍼가 먼저 실점을 내주며 끌려가게 됐다.

토트넘 훗스퍼는 1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에 위치한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진행 중인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PL) 3라운드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0-1로 선제골을 내줬다.

토트넘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손흥민, 쿨루셉스키, 오도베르, 매디슨, 비수마, 사르, 우도기, 로메로, 드라구신, 포로, 비카리오가 선발 출전했다.

뉴캐슬도 4-3-3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반스, 이삭, 고든, 조엘린톤, 기마랑이스, 롱스태프, 켈리, 번, 크래프, 리브라멘토, 포프가 나섰다.

손흥민은 최전방이 아닌 좌측 윙포워드로 경기에 나섰다. 쿨루셉스키가 최전방에 배치됐고, 우측에 오도베르가 위치하게 됐다.

양 팀은 팽팽한 경기 흐름을 유지했다. 토트넘은 포스테코글루 감독 특유의 후방 빌드업을 통해 뒤에서부터 공격을 펼치기 시작했고, 뉴캐슬은 이를 저지하기 위해 전방에서부터 강한 압박을 펼치며 토트넘의 실수를 유발했다.

뉴캐슬이 먼저 웃었다. 전반 37분 뉴캐슬의 던지기 공격에서 빠르게 연결한 공을 켈리가 잡고 왼발로 크로스를 보냈다. 이를 쇄도하던 반스가 문전에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뉴캐슬 원정 포비아'가 떠오를 수밖에 없다. 토트넘은 2022-23시즌 뉴캐슬 원정에서 1-6 대패를 당하며 무릎을 꿇었다. 지난 시즌에도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0-4로 충격패를 당하며 아쉬움을 삼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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