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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비 회장 보고 있나? 전 세계가 주목한다!'...손흥민, 2025년 계약 만료 베스트 XI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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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손흥민이 2025년 계약이 만료되는 선수 베스트 일레븐에 이름을 올렸다.

글로벌 매체 '원 풋볼'은 지난달 31일(한국시간) "내년 여름 계약이 만료되는 베스트 일레븐을 전한다"는 문구와 함께 11명의 선수를 선발해 공개했다. 포메이션은 4-3-3이다.

최전방 3명은 네이마르(알 힐랄), 손흥민(토트넘 훗스퍼),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가 이름을 올렸다. 중원은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 조슈아 키미히(바이에른 뮌헨)가 구성했다. 4백은 알폰소 데이비스(바이에른 뮌헨), 버질 반 다이크(리버풀), 조나단 타(레버쿠젠),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리버풀)가 짝을 이뤘다. 골키퍼 장갑은 안드레 루닌(레알 마드리드)이 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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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선수들은 모두 2025년 6월 현재 소속팀과 계약이 만료된다. 손흥민 역시 마찬가지다. 2015년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손흥민은 어느덧 10번째 시즌을 맞이했다. 손흥민은 2021년 한 차례 재계약을 맺었다. 당시 손흥민은 2025년 6월까지 계약을 체결했고,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됐다.

지난 2월부터 꾸준하게 재계약 가능성이 전해졌지만 아직 구체적으로 나온 것은 없다. 이런 상황에 영국 '디 애슬래틱'의 잭 핏 브록 기자는 지난 6월 "토트넘은 손흥민의 계약에 있는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하며, 2026년까지 토트넘에 묶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1년 연장 옵션이 가지는 의미는 두 가지로 해석될 수 있다. 우선 아직까지도 재계약 협상 준비가 되지 않은 토트넘이 시간을 두고 여유로운 상태에서 재계약을 맺겠다는 의도일 가능성이 있다. 또 다른 의미로는 손흥민의 에이징 커브를 고려해 우선은 재계약을 보류하겠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

또한 향후 매각을 위한 발판으로 생각하는 의견도 존재했다. 토트넘과 레인저스 전 수비수 앨런 허튼은 지난 6월 '풋볼 인사이더'와 인터뷰를 통해 "손흥민은 토트넘에 매우 중요한 선수다. 2년 계약이 주어질 것이며, 그 기간에 누군가가 손흥민을 원한다면 토트넘은 그를 평가하는 만큼의 이적료를 받을 수 있다. 손흥민은 스트라이커에서든 좌측에서든 많은 것을 제공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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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황에 손흥민은 지난 6월 A매치 중국과의 맞대결 이후 토트넘과 재계약에 대해 입을 연 바 있다. 당시 손흥민은 "지금으로서는 딱히 말씀드릴 부분이 없다. 구단하고 오고 가는 얘기가 없는 상황에서 이렇게 계속 보도가 나와서 불편한 건 사실이다"며 솔직한 심정을 고백한 바 있다.

한편, 손흥민은 올 시즌 3호골에 도전한다. 토트넘은 1일 오후 9시 30분 영국 뉴캐슬에 위치한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PL) 3라운드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격돌한다. 토트넘은 1승 1무(승점 4)로 리그 9위에, 뉴캐슬도 1승 1무(승점 4)로 리그 10위에 위치해 있다.

경기를 앞두고 양 팀의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토트넘은 비카리오, 포로, 로메로, 드라구신, 우도기, 사르, 비수마, 매디슨, 쿨루셉스키, 손흥민, 오도베르가 선발 출격한다. 뉴캐슬은 포프, 조엘린톤, 고든, 반스, 이삭, 크래프트, 리브라멘토, 켈리, 번, 롱스태프, 기마랑이스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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