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사진)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첫 2연전을 앞두고 본격적으로 출항한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2일 오후 5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첫 소집 훈련을 진행한다.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을 치를 한국은 5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팔레스타인과 B조 1차전을 치른 뒤, 10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오만 무스카트에서 오만과 원정 2차전을 갖는다. 팔레스타인, 오만을 비롯해 요르단, 이라크, 쿠웨이트 등 중동 5개 팀과 B조에 편성된 한국은 내년 6월까지 홈 앤드 어웨이 방식의 월드컵 3차 예선 10경기를 치른다. 지난 2월 카타르아시안컵 4강 탈락 이후 내홍을 겪었던 한국 대표팀은 7개월 만에 새 선장을 구하고 새로 시작한다. 홍명보호는 분위기 전환부터 해야 한다.
[김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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