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용호 소반장 |
(통영=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추용호 국가무형유산 소반장 보유자가 지난 8월 30일 별세했다.
향년 74세.
1일 통영경찰서에 따르면 고인은 지난달 30일 저녁 경남 통영시에서 공방을 겸한 혼자 살던 집 마당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반(小盤)은 음식 그릇을 올려놓는 작은 상이다.
소반을 만드는 기술 또는 그 장인(匠人)을 소반장이라 부른다.
통영 소반장은 해주반, 나주반, 충주반 등과 함께 우리나라 전통 소반으로 유명하다.
국가유산청은 2014년 9월 추용호 장인을 소반장 보유자로 인정했다.
고인의 장례 절차는 경찰이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 규명을 한 후 진행될 예정이다.
빈소는 서호동 숭례관 장례식장에 차려진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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