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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5 (일)

이슈 독일 '분데스리가'

[분데스 리뷰] '이재성·홍현석 동시 선발' 마인츠, 슈투트가르트와 3-3 무승부...11경기 연속 무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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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이재성과 홍현석이 선발 출전한 마인츠가 슈투트가르트와 승부를 보지 못했다.

마인츠는 31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에 위치한 MHP 아레나에서 열린 2024-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라운드에서 슈투트가르트와 3-3 무승부를 거뒀다. 마인츠는 분데스리가 11경기 연속 무패를 이어갔다.

슈투트가르트는 운다프, 퓌리히, 밀로, 르웰링, 슈틸러, 카라조르, 미텔슈타트, 샤봇, 페이스, 스텐젤, 뉘벨이 선발 출전했다.

마인츠는 코리안리거가 동시에 출격했다. 부르카르트, 이재성, 홍현석, 음웨네, 아미리, 사노, 카시, 헨슈 올센, 벨, 코어, 젠트너가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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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시간 슈투트가르트가 앞서갔다. 선제골. 전반 8분 운다프의 크로스를 퓌리히가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젠트너 선방에 막혔다. 그러나 세컨드볼을 밀로가 밀어 넣으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득점 이후 슈투트가르트가 분위기를 탔다. 전반 13분 마인츠 수비수가 제대로 걷어내지 못한 공을 밀로가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빗나갔다.

슈투트가르트가 한 골을 추가했다. 전반 15분 헨슈 올센이 머리로 공중볼을 처리하려다 놓쳤다. 이를 르웰링이 놓치지 않았다. 드리블 후 강력한 슈팅으로 팀의 두 번째 골을 만들었다.

마인츠도 반격했다. 전반 33분 이재성이 측면에서 중앙으로 치고 들어간 뒤 패스했지만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전반 35분 아미리의 중거리 슈팅이 수비수 맞고 골대로 향했지만 뉘벨이 가까스로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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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츠가 한 골 따라갔다. 전반 42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부르카르트가 밀로에게 걸려 넘어졌다. 주심은 곧바로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아미리가 강력한 슈팅으로 추격골을 넣었다.

전반 추가시간 1분 홍현석이 문전에 있던 이재성에게 패스하려고 했으나 막혔다. 슈투트가르트가 2-1로 앞선 채 전반전이 종료됐다.

후반 시작 후 슈투트가르트가 몰아쳤지만 오히려 득점한 쪽은 마인츠였다. 후반 17분 부르카르트가 헨슈 올센의 크로스를 머리로 연결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19분 홍현석이 근육 경련으로 인해 나가고 시브가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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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츠가 절호의 기회를 놓쳤다. 후반 25분 부르카르트가 침투로 슈투트가르트 수비진을 무너뜨린 뒤 깔끔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부심은 오프사이드를 선언했다. 비디오 판독이 진행됐으나 판정이 번복되지 않았다.

슈투트가르트가 두드렸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후반 37분 코너킥 이후 미텔슈타트가 슈팅을 날렸지만 수비진에 걸렸다. 후반 40분엔 밀로가 페널티 박스 안 혼전 상황에서 슈팅을 시도했으나 무산됐다.

경기 막바지 슈투트가르트가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43분 리더의 프리킥이 골대를 강타한 뒤 젠트너의 등을 맞고 골문으로 들어갔다.

그대로 경기가 끝나는 듯 보였으나 마인츠에 기적이 일어났다. 후반 추가시간 4분 비드메르가 왼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머리로 연결했고, 이를 라이치가 헤더로 처리하며 동점골을 터트렸다. 추가 득점이 나오지 않으며 3-3으로 경기가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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