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18 (수)

"누나 갖고 놀았니?" 박세리, '구썸남' 김해준 결혼 소식에 분노 ('팝업상륙작전') [Oh!쎈 리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팝업상륙작전' 방송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OSEN=최지연 기자] 방송인 박세리가 코미디언 김해준에게 따졌다.

31일 방송된 KBS 2TV '팝업상륙작전'에는 대자연의 나라 '뉴질랜드 오클랜드'로 두 번째 출장을 떠난 박세리·브라이언·김해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해준은 뉴질랜드에서 촬영 중 실시간으로 결혼 축하 연락을 받았다. 같은 시각 한국에서 동갑내기이자 '23호 개그맨 부부'로 10월 결혼 예정인 김해준, 김승혜 커플의 결혼 기사가 나간 것.

김해준은 "준비된 기사가 아니었다. 갑자기 연락을 많이 받다보니 조금 정신이 없었다"고 박세리와 브라이언에게 털어놨다.

이에 브라이언은 "동생인데 먼저 (결혼) 가니까 부럽다"며 "기분이 어떠냐"고 물었고, 김해준은 "결혼식 3개월 남았지만 막 현실감이 크지는 않다"고 대답했다.

OSEN

'팝업상륙작전' 방송


이를 들은 박세리는 "그럼 우리 헤어졌네?"라며 "너 누나 가지고 놀았냐"고 따져 웃음을 안겼다. 박세리와 김해준은 방송에서 '썸' 분위기로 재미본 바 있다.

한편 김해준은 "신혼집은 지금 제가 살고 있는 집에서 시작하려고 한다. 34평 정도"라며 "자녀는 늦지 않게 최대한 빨리 낳고 싶다. 제 욕심대로 할 수 없지만 2명 정도"라고 전해 기대감을 모았다.

이를 들은 브라이언은 "요즘 신혼부터 각방을 쓴다고 하는데 어떡할 거냐"라고 질문, 김해준은 "무조건 같이 자야한다"라고 단호하게 대답했다.

[사진] '팝업상륙작전' 방송

walktalkunique@osen.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