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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5 (일)

'건강이상설' 해명한 이경규, 활동 적신호?…당뇨 전단계→검진 결과 '비상'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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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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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예능대부 코미디언 이경규의 심각한 건강 상태가 예고돼 다시 한번 걱정을 유발하고 있다.

오는 9월 1일 첫 방송되는 SBS 신규 건강 예능 프로그램 ‘이경규의 경이로운 습관’의 첫 번째 주제는 6명 중 1명이 앓고 있는 국민 질환, 당뇨병이다.

이경규는 스스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또 관리할 필요성을 느끼면서 건강 토크쇼의 MC자리에 자신이 적합하다고 생각했다며 MC로서의 포부도 밝힌다.

실제로 당뇨병 전단계를 진단받은 이경규는 수개월째 팔에 부착한 순간 혈당 측정기까지 보여주며 건강프로그램 MC로서 모든 질병의 준비된 사례자가 되겠다는 포부와 함께 당뇨병에 대한 정보와 질문이 폭발했다는 후문.

이경규는 데뷔 44년 만에 직접 건강검진을 통해 혈당 검사를 낱낱이 공개했고, 해당 결과를 본 경이로운 의사들과 이경규는 심각한 건강 상태에 스튜디오 분위기가 꽁꽁 얼어붙었다는 후문이라 걱정을 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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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귓불 주름으로 건강이상설에 휩싸이기도 했던 이경규는 지난 3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이에 대해 해명했다. 당시 MC 유재석 또한 "한동안 몸이 안 좋다는 소식시 들려서 걱정을 많이 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경규의 방송을 보던 한 시청자가 '이경규 씨 귀에 주름이 선명하게 있다. 뇌경색, 심혈관 쪽 증상이 발현될 수 있으니 건강 관리에 각별히 신경써주시길 바란다'며 걱정을 드러냈던 것.

많은 이들의 우려 속 병원으로 향했던 이경규는 "검진을 받고 MRI 검사를 했는데 '나 왜 통에 들어와 있지?' 싶더라. 통에서 나오니까 멀쩡했다. 아무런 이상이 없었다"며 건강이상설을 일축했다.

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한 번 더 건강과 활동에 적신호가 켜진 이경규의 건강 검사 결과와 당뇨병 합병증을 포함해 이를 이겨낼 수 있게 도와줄 의사들의 처방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이경규의 경이로운 습관’ 1화는 오는 9월 1일 오전 8시 35분 만나볼 수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tvN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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