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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4 (토)

감격의 눈물 흘리는 황인범?…알고 보니 '작별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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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 선수가 눈물을 훔치며 응원석을 향해 걸어갑니다.

처음에는 유럽 챔피언스리그 본선에 올라서 감격의 눈물을 흘리는 줄 알았는데 갑자기 북받친 이유가 따로 있었습니다.

이 경기가 황인범이 즈베즈다에서 뛰는 마지막 경기가 될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인데요.

곧바로 이적설이 터져 나오면서, 즈베즈다도 황인범이 떠난다는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현재 가장 유력한 건, 네덜란드의 '명문' 아약스인데요.

바이아웃, 700만 유로, 우리 돈으로 약 103억 원을 지불할 예정이라는 보도까지 나왔습니다.

여름 이적 시장은 8월 31일까지죠.

황인범의 축구 인생 다음 페이지는 과연 어디로 결정될까요?

[황인범/즈베즈다 : 지금은 축구에 대해 생각하고 싶지 않아요. 제게 하루만 시간을 주세요.]

홍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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