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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4 (토)

NEW메기녀=미스코리아출신 방송인..메니남도 첫 등장 (ft.이범천 편집)[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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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끝사랑’에서 새로운 메기남녀가 출연하며 판도를 뒤흔드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방영 전부터 사생활 논란이 된 이범천 부분은 편집되어 눈길을 끌기도 했다.

29일 방송된 JTBC 예능 ‘끝사랑’이에서 지난 주 첫 데이트한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한 뼘 친근해진 입주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틀째인 날, 자신이 살아온 일상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민경희부터 “어릴 때부터 그림을 잘 그렸다”라며 미대 교수인 직업을 공개했다. 민경희는 “직업 때문이라도 많은 사람들 의식하며 살아, 내 마음이 진정 원하는게 뭔가 귀 기울이지 못 했다”며 “수동적이지 않고 능동적으로 원하는 삶을 찾고 싶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건 사랑”이라며 끝사랑을 찾고 싶은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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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전연화의 대해 소개했다. 그는 “현재 영어학원 운영하는 원장”이라 직업을 소개했다. 수업도 같이 진행하고 있는 모습도 그려졌다. 전연화는 “가정형편 어려울 때 누군가와 결혼도 용기가 안나, 결혼의 기회도 시기도 놓쳤다. 그래도 우리 가족은 굉장히 밝다 스트레스를 쌓아두지 않고 하루하루 열심히 살았다”라며 그렇게 꿈이었던 학원을 차렸다고 했다. 전연화는 “인생의 궤도가 정상으로 온 시기가 지금 , 이제는 잊고 있던 끝사랑 찾을 때가 됐다”라며 “허당이라 부족한 모습을 채워줄 수 있는 동반자를 만나고 싶다”라고 했다.

다음은 허정숙의 소개였다. 허정숙은 “뭐하나 꽂히면 다 무시하고 직진 스타일”이라며 웃음, “꿈이 보석이었다, 내 브랜드가 온 세상에 알려지길 바라며 노력했다”며 주얼리 디자이너라 자신을 소개했다. 조그마한 상자에서 시작해 유명 호텔 1층에 진입, 서울 매장과 함께 이천 등 지방까지 확장해 현재 주얼리 매장을 4개 정도 운영 중이라 했다. 허정숙은 “다시 사랑하고 싶고 열심히 또 다시 달릴 것”이라 말했다. 허정숙은 “내 나이에 시간이 무한하지 않아, 남은 시간 사랑하고 싶다, 남은 시간 많이 없으니 아껴주길 바란다”며 “직진할 수 있는 끝사랑 만나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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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정은주를 소개했다. 그는 “어렸을 때 수동적인 사람이었다”며 회상, “사람은 경제력이 있어야하는 구나 느껴 전업 주부로 인생을 살았다고 했다. 그렇게 어린 딸과 홀로서기 했다는 그는 “경제적으로 여러가지가 힘들었다”며“카페 아르바이트부터 시작해, 돌파구가 필요했다”고 했다. 우연히 왕초보 편집기술을 배웠다는 그는 “낮엔 카페에서 일하고 밤엔 영상을 편집했다”며 그렇게 유튜브를 시작했다고 했다. 그는 “작지만 빚 없이 딸과 살 집도 마련해 행복하게 살고 싶다, 지금이 내 인생 최고의 순간”이라 전하며 “온전히 설수 있는 것이 행복의 첫 걸음, 함께 조화롭게 걸어갈 수 있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고 했다.

이때 의문의 영상이 추가됐다. 알고보니 95년도 한국일보 미스코리아였던 인물. 새로운 여성 입주자가 추가된 것이다. 새로운 입주자 메기가 나타난 것. 마침 초인종이 울렸고, 모두 주목받았다. 모두의 부탁으로 강진휘가 문을 열었고, 새로운 입주자가 도착했다. 강진휘는 신고있던 슬리퍼를 건네는 매너를 보였다.

새 입주자는 51세인 임주연이었다. 임주연은 ‘처음엔 낯을 좀 가린다”며 어색, 한 명씩 통성명했다. 임주연은 자신의 미스코리아 시절 영상을 보며 깜짝, “어른들이 덕담처럼 커서 미스코리아 되라고 했고, 미용실 원장님 권유로 미스코리아 대회 출전했다”고 했다.임주연은 “그 이후로 어렵지 않게 잘 풀려 교양프로 리포터나 홈쇼핑 일도 했다”며“내가 뭘 하면 즐겁게 할 수 있을까 생각했고 옷에 관심이 많은 편이라 방배동 의류매장 운영 중이다 오픈 땐 부자될 줄 알았는데 지금 그냥 소박하게 10년 째 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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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대해 그는 “정신 차리니 주변 친구들 결혼하고 미혼으로 남았다”며 “나이들며 인생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아, 맨날 똑같다”며 큰 용기를 냈다고 했다. 임주연은 “80대에도 손잡고 다니시는 부모님보며 일상을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사람 만나고 싶다”며 “나를 웃게해주는 좋은 사람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다 같이 저녁을 먹기로 했다. 강진휘가 요리담당. 강진휘는 “요리 잘하지 않는데 그냥 맛있다더라. 나만 아는 레시피가 있다”며 마치 셰프처럼 요리를 뚝딱 완성했다. 강진휘와 임주연은 서로 빤히 쳐다보며 눈맞춤을 하는 등 묘한 분위기를 보였다. 식사 중에도 임주연이 자연스럽게 강진휘 옆에 앉기도 했다.

또 꿈이 12반첩이란 강진휘 말에 임주연은 “여자가 요리 못 해도 괜찮나”고 물었고 강진휘는 “크게 상관없다”며“끝사랑이 아닌 이제 시작하는 사랑인 것처럼 좋은 일일 일어난다면 그 분에게 12첩 반상을 해주고 싶다, 이제 시작이란 말 하고 싶다”고 했다. 그러자 여자들이 관심, 모두 “진휘씨에게 (분위기가) 넘어갔다”며 흥미로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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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제작진 편지가 도착했다. 마음이 가는 사람에게 편지를 써야하는 미션. 역시 익명으로 써야했다. 2일차 편지를 공개했다. 허정숙은 “이틀 째 재우님 느낌”이라며 같은 글씨체를 알아챘다. 실제 김재우는 허정숙에게 편지를 보냈다.이어 김재우도 편지를 받은 모습. 한 통의 편지에 안도한 그는 “정숙님 같은데”라 추측, 역시 허정숙이었다. 첫 데이트 후 처음으로 서로를 선택한 모습이었다. 허정숙은 “나도 모르게 이끌린 느낌”이라며 “내 마음이 요동치더라”고 말했다.

이어 정은주도 편지를 확인, 일편단심 김기만이었다. 정은주는 김기만과 데이트에서 “시간은 좋았는데 데이트가 액티비티 하지 않아, 이야기만 하니까 조금”이라며 주춤, 알고보니 끝사랑에거 12반첩 해주고 싶다는 강진휘에게 관심을 보인 것이었다. 정은주는 “부드러운 느낌”이라 하자, 강진휘와 데이트한 민경희는 “부드럽고 유머러스 해, 편안한 면이 있다”며 칭찬했다.민경희의 얘기를 들은 정은주는 “그 분께 마음을 보내면 어떨까”라며 강진휘에게 보였으나 편지는 김기만에게 적었다. 데이트 때 자신을 위해 자상한 배려를 보인 김기만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 가운데 편지 두통을 받은 강진휘는 “한 명은 경희님 같다”며 추측, 이어 두 번째는 새로 온 임주연을 추측, 둘 다 예상이 적중했다. 강진휘는 “식사할 때 옆에 앉는데 그 느낌이 전달됐다”고 했다. 하지만 강진휘의 편지는 민경희에게 향했다. 이와 달리 한 통의 편지도 못 받은 임주연은 “큰 기대 안 했지만 좀 서운하더라”며 “그래도 나란 사람 알기엔 시간을 짧을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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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데이트 없이 혼자 남겨졌던 임주연에게 공지편지 하나가 도착했다. ‘아래의 주소로 이동해라, 당신을 기다리는 누군가가 있다’는 내용이었다. 첫 데이트에 설렌 모습을 보인 임주연. 이때 새로운 인물인 메기남이 등장했다. 모두 낯선 메기남 등장에 “소름 돋았다”며 감탄, 새로운 메기남 등장이 어떤 파장을 가져올지 궁금증을 남겼다. 메기남과 메기녀의 만남.

이 가운데 숙소에서 메기남을 먼저 본 여성 입주자들은 “배우신가?”라며 “정신을 못 차리겠더라, 너무 멋지더라매력에 빠지겠다 “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 메기남에 푹 빠졌다. 이와 달리 뒤늦게 메기남을 발견한 남성 입주자들은 “너무 충격적이었다”며 극과극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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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끝사랑' 출연자 이범천의 사생활 논란이 불거져 제작진 측이 통편집을 결정했다. 지난 28일 JTBC 측은 OSEN에 "제작진은 출연자의 개인사 이슈에 대해 현재 사실관계 확인 중"이라며 "시청에 불편함은 없도록 내일(29일) 방송분은 편집해서 방송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그리고 실제 방송에서 부분편집 된 모습이 그려졌다. 프로그램 진행 탓에, 완전히 통편집은 하지 못한 모습. 계속해서 화면에 걸치는 모습이 비춰졌다. 입주자들 풀샷에서는 완전한 편집이 되진 못 했지만 인터뷰는 모두 생략된 것. 이와 관련 제작진은 "일반인 출연자들을 향한 악성 댓글과 비방은 자제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는 당부의 말을 덧붙였던 바다. /ssu08185@osen.co.kr

[사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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