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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오, 할리우드 액션물 '카로시' 주연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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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윅' 제작사 87일레븐 프로덕션과 의기투합

아시아투데이

유태오가 할리우드 액션 영화 '카로시'의 주연으로 나선다./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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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조성준 기자 = 배우 유태오가 할리우드 액션 영화 '카로시'의 주연으로 캐스팅됐다고 소속사인 씨제스엔터테인먼트가 29일 밝혔다.

이날 소속사에 따르면 '카로시'는 할리우드 인기 프랜차이즈물인 '존 윅' 시리즈를 만든 87일레븐 프로덕션이 제작하고 다카시 도셔 감독이 연출하는 작품이다. 유태오가 맡은 캐릭터와 구체적인 줄거리는 향후 공개될 예정이다.

유태오는 올해 아카데미 최우수 작품상과 각본상 후보에 오른 셀린 송 감독의 '패스트 라이브즈'에서 주인공 '해성' 역을 호연해 세계적으로 주목받았다. 또 이 영화로 영국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되기도 했다.

최근에는 MBC 인기 예능 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에 출연하는 등 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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