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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4 (토)

고수, 가석방 출소 노리는 재소자들 심판 나섰다…"양심 불량 인간들 처단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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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정다연 기자]
텐아시아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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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석방 심사관 이한신’ 고수의 ‘가석빵 포스터’가 공개됐다.

오는 10월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월화드라마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연출 윤상호/극본 박치형/기획 CJ ENM, 스튜디오지니 /제작 코탑미디어) 측이 8월 29일 똘끼 가득 가석방 심사관으로 변신한 고수를 담은 ‘가석빵 포스터’를 공개했다.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은 양심 불량 인간들을 막는 재소자들의 최종 심판관, ‘가석방 심사관’이 된 변호사 이한신의 짜릿한 철벽 방어전을 그리는 드라마. ‘가석방 심사관’이라는 신선한 직업을 소재로 한 드라마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가석빵 포스터’에는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빵을 물고 있는 이한신(고수 분)이 담겨 있다. 이와 함께 가석방의 발음이 ‘가석빵’으로 읽힌다는 것을 위트있게 활용한 ‘양심 불량 저질 인간 가석빵 절대 반대’라는 문구가 흥미를 끈다.

이한신은 죗값을 다 치르지 않고도 돈, 빽, 잔머리 써서 가석방으로 출소하려는 이들을 막기 위해 가석방 심사관이 된 인물. 재소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빵은 형기가 끝나지 않아도 사회로 나갈 수 있는 가석방(가석빵)이라는 말이 있듯이, 재소자들의 가석방 적합 유무를 판단하는 가석방 심사관은 교도소 내의 판사, 재소자들의 최종 심판관이라 불린다. 여유로운 표정으로 ‘가석빵’을 물고 있는 이한신의 모습이 그가 자신만의 방식으로 어떻게 악인들의 가석방을 막고 정의를 구현해 나갈지 기대케한다.

이와 관련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 제작진은 “극 중 이한신은 합법과 불법을 넘나드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양심 불량 죄인들의 가석방을 막는 인물”이라고 설명하며 “교도소에서도 죄를 반성하지 않고, 어떻게든 빨리 나갈 생각만 하는 양심 불량 인간들을 처단할 현실적인 히어로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을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낯설지만 궁금한 직업 ‘가석방 심사관’에 대한 호기심을 해소할 수 있는 tvN 새 드라마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은 오는 10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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