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영현 포천시장이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갑질 근절 및 공무원 행동강령 강연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포천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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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포천시는 28일 5급 이상 간부공무원 66명을 대상으로 갑질 근절 및 공무원 행동강령 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백영현 포천시장이 직접 강연에 나서 갑질의 정의, 행동강령의 직무상 갑질 근절 규정, 갑질의 주요 유형 및 근절 가이드 라인, 부당 지시에 해당될 수 있는 유형 등에 대해 교육했다.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예로 들며 일하고 싶은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간부공무원이 솔선수범해 직원과 소통을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백 시장은 "다양한 세대가 어우러져 조직을 이끌어 가고 있는 지금 갑질, 부당 지시 등 조직의 분위기를 해치는 조직 문화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간부공무원들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며 "형식적인 소통이 아닌, 세대와 문화의 변화를 반영해 소통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현대곤 기자 uso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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