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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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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P, 아프리카TV 1만4천명 스트리머 지원… 일자리 창출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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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스트리머 지원 확대

은퇴 프로게이머부터 소상공인까지

SOOP 플랫폼 통한 새로운 기회 확대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SOOP(067160)이 아프리카TV 플랫폼을 통해 활동하는 신규 스트리머를 지원하며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SOOP이 29일 공개한 IR BOOK에 따르면, 현재 SOOP 플랫폼에서 활동하는 ‘액티브’ 스트리머 수는 약 1만4000명에 달한다. 이는 아프리카TV 플랫폼을 통해 많은 스트리머들이 자신만의 콘텐츠를 제작하고 유저들과 공유하며 새로운 경제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SOOP은 신입 스트리머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통해 ‘신인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2024년 1분기에는 신규 스트리머 수가 전 분기 대비 57% 증가했으며, 2월에는 생애 처음으로 SOOP에서 방송을 시작한 신규 스트리머 수가 6000명을 넘어서며 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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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성장은 SOOP 플랫폼에서 활동하는 BJ와 스트리머들이 아프리카TV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이러한 수익 구조는 많은 사람들이 콘텐츠 제작을 통해 새로운 직업을 찾고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SOOP은 경제적 성과뿐만 아니라 사회적 기여에도 주력하고 있다. 청소년 보호를 위한 자율규제와 유해 매체 근절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2023년에는 여성가족부로부터 청소년 보호 유공자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SOOP은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협력하여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중소기업들은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고, 소상공인들은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며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얻고 있다. 이러한 라이브 커머스 활동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SOOP의 플랫폼은 스트리머들에게 단순한 수익 창출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 은퇴한 프로게이머들이 BJ로 활동하며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적인 콘텐츠를 제작하고, 새로운 세대의 게이머들에게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교육 콘텐츠는 디지털 시대에 새로운 직업적 가능성을 제공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SOOP은 “아프리카TV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SOOP은 일자리 창출에 대한 기여를 인정받아 2022년 코스닥협회 주관 ‘제14회 대한민국 코스닥 대상’에서 ‘일자리창출기업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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