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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4 (토)

'뒷문은 저한테 맡기세요'…열아홉 김택연, 신인왕 0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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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가슴 졸이는 9회에서 이런 공을 뿌리네요? 더구나 열아홉, 고졸 신인입니다 두산 김택연 선수 얘기인데요. 프로야구는 순위 싸움 못지않게 '신인왕 경쟁'도 볼만합니다.

오선민 기자입니다.

[기자]

[두산 13:7 NC/창원구장 (어제)]

두산이 8대 7로 앞선 8회 투아웃 1루, 이승엽 감독은 이때부터 김택연을 마운드로 불러냈습니다.

다행히 1루 주자의 도루 실패로 위기를 넘기자 9회 초 두산은 다섯 점을 더 뽑아내 고졸 신인 투수의 어깨를 가볍게 해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