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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세 데미 무어 "젊어지려 약물 주입..男이상형의 여성에 대한 압력"('The Substance')[Oh!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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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최이정 기자] 61세의 배우 데미 무어가 청춘에 집착하는 캐릭터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과감한 포즈를 선보였다.

데미 무어가 인터뷰(Interview) 매거진 9월호에서 사진작가 캐나다 예술가 페트라 콜린스와 작업하며 파격적이고 매우 섹시한 패션과 포즈를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얇은 홀터 드레스를 입은 채 속옷을 노출하고, 은색 새틴 시트가 깔린 침대에 무릎을 꿇고 앉아 있는가 하면 의자에 앉아 다리를 벌리고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무어의 미모는 눈부시며 다시금 뱀파이어 스타임을 증명했다.

무어는 최근 칸 국제영화제에서 화제를 모은 영화 'The Substance'에서 젊음에 집착하는 나이 든 미인을 연기한 것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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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 중 그녀가 연기한 캐릭터는 에어로빅 쇼의 스타로 수십 년 동안 엄청난 성공을 거두지만 갑자기 해고를 당하면서 타격을 입는 인물. 그녀는 더 젊어 보이기 위해 암시장 약물을 자신에게 주사한다. 그리고 젊고 탄력 있는 미인으로 변신하지만 기괴한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그녀가 괴로워하는 동안, 한 실험실은 그녀를 강화된 버전으로 바꿔줄 물질을 제공한다. 영화는 9월 20일에 개봉한다.

무어는 이 영화에 대해 "노화, 사회적 조건화, 내가 보는 것의 문제를 탐구하는 독특한 방식이라고 느꼈다. 여성으로서 우리가 받아들인 남성적 이상형의 여성에 대한 압력으로"라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핵심은 우리가 우리 자신에게 하는 일이며, 그것이 물리적인 방식으로 묘사된 것을 좋아했다. 우리의 생각으로 하는 일, 우리 자신을 공격하고 사물을 왜곡하는 방식으로 폭력을 보여준다. 우리가 자신에게 하는 일이 선택이며, 다른 선택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아는 데는 큰 힘이 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그렇게 깊은 메시지를 찾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그저 재미있을 뿐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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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그녀는 전 남편인 배우 브루스 윌리스와의 사이에서 낳은 세 딸에게 전한 조언에 대해 "내가 아이들에게 평생 말했던 것 중 하나는 인생에서 유일하게 참된 불변의 것은 변화라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삶의 끊임없는 수용 과정이다"라고 말했다.

62세의 인터뷰어 미셸 요는 이를 이해한다며 "할리우드는 그 나이의 여성에게 잔인해서, 더 이상 공감할 수 있는 대본이나 캐릭터를 찾을 수 없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무어는 자신의 SNS에 해당 사진들을 올리며 "'interviewmag' 9월 표지 스토리에 실렸다. 이번 달 표지에 실리게 되어 정말 영광이다!"라고 적었다. 이에 그녀의 딸 탈룰라 윌리스는 '엄마!'라고 댓글을 달며 자랑스러움을 표했다.

/nyc@osen.co.kr

[사진] 데미 무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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