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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하반기에 새로운 감동 영화 ‘히어’가 국내 관객들을 찾아온다.
영화 ‘히어’는 시간과 기억을 주제로 한 환상적인 여정을 그리며, 세대를 초월한 시공간 속에서 다양한 가족들의 기쁨, 슬픔, 행복, 상실 등 삶이 주는 아름다운 이야기를 담아낸 작품이다.
특히 영화 ‘히어’가 2024년 할리우드 기대작으로 관심이 주목되는 이유는 제작 소식과 함께 영화 ‘포레스트 검프’로 아카데미 영화상 6관왕을 차지했던 로버트 저메스키 감독과 제작진 톰 행크스와 로빈 라이트가 만났기 때문이다.
더욱이 영화 ‘포레스트 검프’,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플라워 킬링 문’ 등 19회 수상과 139회 노미네이트의 기록을 가진 각본가 에릭 로스가 참여했다.
‘히어’는 예고편 공개와 동시에 다시 한번 ‘포레스트 검프’의 영광을 재현할 작품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들이 함께한 영화 ‘포레스트 검프’는 지적장애를 가진 주인공 포레스트 검프가 미국의 격동기를 살아가는 이야기를 따뜻하고 진솔하게 담아내며, 전 세계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던 1994년 개봉했던 영화이다. 이 영화는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등 6개의 아카데미 상을 수상하며 영화 역사에 길이 남을 작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히어’는 AI 기반의 디에이징 기술을 통해 배우들의 젊은 모습을 재현하며, 시간과 세대를 넘나드는 독특한 시각적 효과들을 선보인다. 현재 67세인 톰 행크스는 ‘히어’를 통해 슬림하고, 과거 시절처럼 풍성한 곱슬머리를 가진 젊은 모습으로 등장한다.
‘포레스트 검프’의 영광의 주역들이 다시 만난 영화 ‘히어’는 올 하반기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박혜선 기자
ⓒ 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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