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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아스널이 미켈 메리노를 영입하면서 완벽한 스쿼드를 구축했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28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이번 시즌 아스널의 베스트11을 공개했다.
포메이션은 4-3-3이었고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카이 하베르츠, 부카요 사카, 메리노, 데클란 라이스, 마르틴 외데가르드, 리카르도 칼라피오리,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윌리엄 살리바, 벤 화이트, 다비드 라야가 이름을 올렸다.
프리미어리그에서 맨체스터 시티는 범접할 수 없는 팀이었다. 그나마 위르겐 클롭 감독이 리버풀이 대항마였지만 2019-20시즌 외에는 맨시티의 독주를 막지 못했다. 최근 아스널이 프리미어리그의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축구가 완전히 자리 잡으면서 우승을 노릴 수 있는 팀이 됐다.
아스널은 2022-23시즌 우승 페이스를 달렸다. 시즌 초반부터 무서운 기세로 승점을 쌓았고 맨시티를 제치고 오랜 기간 1위에 위치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힘이 빠지기 시작했고 맨시티는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아스널과 격차를 좁혔다. 결국 아스널은 맨시티에게 역전 우승을 내줬다. 맨시티와 2번의 맞대결에서 패한 게 뼈아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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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은 아스널도 맨시티에 밀리지 않았다. 아스널, 맨시티, 리버풀이 프리이머리그 우승을 놓고 다퉜다. 시즌 막바지가 되면서 리버풀이 미끄러졌고 아스널과 맨시티의 대결 구도가 됐다. 아스널은 직전 시즌처럼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주진 않았지만 맨시티가 너무 강력했다. 맨시티는 23경기 무패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아스널은 아쉬움을 삼켰지만 그래도 맨시티와 승점을 2점 차로 좁힌 건 고무적이었다.
아스널은 이번 시즌 다시 우승을 목표로 삼았다. 아스널은 이번 여름 필요한 자원들을 영입했다. 지난 시즌 골문을 지킨 라야를 완전 이적시켰고 칼라피오리를 데려오며 수비를 강화했다. 다음 타깃은 메리노였다. 아스널은 오랜 기간 토마스 파티의 대체자를 찾아왔다. 파티는 여전히 좋은 선수지만 언제나 부상이 문제였다. 아스널은 메리노에게 지속적으로 구애를 보냈고 영입에 성공했다.
메리노는 중앙 미드필더로서 갖춰야 할 능력들을 고루 갖췄다. 볼 배급, 볼 소유, 경기 운영 등 중원 장악에 큰 힘이 된다. 189cm의 뛰어난 피지컬로 상대와 경합에서도 우위를 점한다. 특히 훌륭한 수비력으로 수비를 보호하는 데 능하다. 메리노가 합류하면서 라이스의 수비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메리노가 중원에서 좋은 활약을 통해 아스널의 리그 우승을 이끌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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