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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2024 파리 패럴림픽 '팀 삼성 갤럭시' 선수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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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팀 삼성 갤럭시
(서울=연합뉴스) (왼쪽부터) 강선희, 정소영(보치아), 커트 부스크 (덴마크·휠체어 럭비) 선수와 IPC 위원장 앤드류 파슨스, 조르당 루스(프랑스·휠체어 농구) 선수가 2024 파리 올림픽·패럴림픽 선수촌에 마련된 삼성 올림픽 체험관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4.8.27 [삼성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의 공식 파트너인 삼성전자[005930]가 28일 개막하는 '2024 파리 패럴림픽' 공식 파트너 활동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삼성전자는 파리 패럴림픽 참가 선수 5천 명을 포함한 올림픽·패럴림픽 선수 전원에게 '갤럭시 Z 플립6 올림픽 에디션' 1만7천 대를 배포했다.

카메라로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실시간 정보를 음성으로 제공하는 Z 플립6의 '빅스비 비전 접근성' 기능과 화면의 윤곽선, 색채와 명암 대비를 강조해 이미지의 가시성을 높여주는 '릴루미노 윤곽선' 등 다양한 접근성 관련 기능이 참가 선수의 편의성을 높일 것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아울러 홍보대사 '팀 삼성 갤럭시' 선수단을 패럴림픽에서도 운영된다.

대한민국 골볼의 김희진 선수, 독일 장애인 육상의 요하네스 플로어스 등이 선수단에 합류했다.

삼성전자는 2006년 이탈리아 토리노 동계 패럴림픽부터 20년 가까이 패럴림픽을 지원해 왔다.

2014년 러시아 소치 패럴림픽에서는 시각장애 체험 전시 '어둠 속의 대화'를 열었고 2018년 평창 동계 패럴림픽에서는 VR 기기를 통해 저시력자용 시각장애 보조 기능 '릴루미노'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전시를 진행했다.

hyun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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