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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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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다훈 "내가 신동엽 대마초 사건 찔렀다는 루머" 언급..일동 당황('짠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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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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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최신애 기자] 윤다훈이 신동엽으로 인해 오해 받았던 일화를 밝혔다.

26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이재룡 윤다훈. 만취주의. 이거 이대로 업로드 해도 되나?(자막 없이 번역 불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신동엽은 30년지기 이재룡, 윤다훈과 함께 업된 모습으로 술자리 토크를 나눴다. 그는 "윤다훈이 '세친구' 시트콤을 했을 때, 평생 다훈이 형에게 고맙다"며 사실 '세친구' 프로그램을 본인이 아이디어를 내고 기획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신동엽은 "청춘 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이 끝나고 성인 시트콤으로 '세 친구' 하자고 했다. 박상면, 정웅인이 너무 잘 나갈 때 섭외했다. 대본 회의까지 다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첫 촬영 후 방송이 나오기 이틀 전인 1999년 12월 어느 날, 신동엽에게 일이 터졌다. 신동엽이 미국에서 대마초를 밀반입해 피운 혐의로 구속됐던 것. 당시 대마초 흡연은 유죄, 밀반입은 혐의없음으로 판단돼 벌금 2000만원을 선고받은 바 있다.

당시에 대해 신동엽은 "(내 일로) '세 친구' 방송이 두 달 지연됐다. 사실 윤다훈이 세 친구의 친구였는데 윤다훈을 세 친구 중 한 명으로 해서 윤다훈 때문에 대박이 났다"며 최고 시청률 38.7%를 찍었다고 전했다. 이에 신동엽은 "진짜 고마웠다. 내 친한 PD와 작가에게 진짜 미안했는데 너무 고마웠다"며 윤다훈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이와 관련해 윤다훈은 "(당시) 내가 동엽이를 찔렀다는 얘기도 있었다"며 루머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그는 "난 확실히 아니다. (신동엽의 대마초 흡연을) 몰랐다"고 정확히 했다. 이에 신동엽도 "말도 안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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