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김동현 부장판사)는 오는 27일 열릴 예정이었던 '대장동·위례신도시·성남FC·백현동 의혹' 재판 기일을 변경했다.
다음 재판은 오는 30일로 예정돼 있는데, 이 대표의 건강상태에 따라 9월로 재판이 연기될 가능성도 있다.
지난 22일 코로나19에 확진된 이 대표는 현재 인천의 한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과 위증교사 사건의 재판 일정도 2주 가량 연기됐다.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은 오는 9월 6일, 위증교사 사건은 9월 9일에 열릴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4.08.21 leehs@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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