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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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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안병훈, PGA 투어 PO 최종전 진출…김시우는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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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성재


임성재와 안병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 동반 진출했습니다.

임성재는 오늘(26일) 미국 콜로라도주 캐슬록의 캐슬 파인스 골프클럽(파72·8천130야드)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총상금 2천만 달러)에서 최종합계 6언더파 282타로 공동 11위에 올랐습니다.

이 대회 결과를 포함해 페덱스컵 랭킹 11위에 이름을 올린 임성재는 상위 30명만 나설 수 있는 투어 챔피언십 출전권을 확보했습니다.

BMW 챔피언십은 PGA 투어 플레이오프 3개 대회 중 2차전으로, 지난주 1차전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 결과를 포함해 페덱스컵 순위 상위 50명만 출전하는 대회입니다.

이 대회 이후엔 상위 30명만 시즌 마지막 경기인 투어 챔피언십에 진출해 페덱스컵 챔피언을 놓고 경쟁합니다.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까지 페덱스컵 10위였던 임성재는 이번 대회에서도 10위권 성적을 내면서 안정적으로 '톱30'의 한자리를 꿰차 2019년부터 6년 연속 투어 챔피언십에 출전하게 됐습니다.

5번째 출전부터 대선배 최경주(4회)를 앞질러 투어 챔피언십 한국 선수 역대 최다 출전자가 된 임성재는 그 기록을 한 차례 더 늘렸습니다.

페덱스컵 랭킹 15위로 이번 대회에 나선 안병훈은 16위로 한 계단 밀린 가운데 최종전에 나서게 됐습니다.

김시우는 이번 대회를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공동 5위(8언더파 280타)로 마쳤으나 페덱스컵 랭킹이 44위에서 32위로 오르는 데 그치면서 간발의 차로 투어 챔피언십 진출이 불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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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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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정찬 기자 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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